실리랑 운명을 같이하시게 되었군요. 축하드려요.. 이제부턴 실리랑 친해져야 한다는... ㅋ<br />

  전 연골뺄때 귀뒤에서 쓱삭쓱삭 칼질하는 소리가 제일 끔찍했어요.<br />
수술후 들리는 소리라곤 재수술에 염증에 실리는 휘고, 콧구멍은 짝짝이라는 등 최악이죠. 저도 후회막심이었지만 이왕한거 맘편히 가질려구요.<br />
만약 염증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기면 바로 빼버릴려고 합니다.<br />
그동안은 에쁘게 살겠지요. 저도 아직 4일째라 낼 테잎떼면 어떤모양일지..<br />
수술을 결정한이상 그때부터 모든 번뇌와 고통시작이죠.<br />
저도 수술생각하시는 분들한테 더 신중히 생각해보시라 하고 싶네요.

  박명수가 그랬다는데..성형수술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하여야 한다고 그랬다네요...우리 주위에서 더 이상해진 케이스 무지 많습니다..정다빈 같은 경우도..

    태클은 아니구요.. 마취를 허구헌날 하는것도 아니고, 딱 그날 하루만 하는건데 뭐 몸생각해서 부분마취를 꼭 해야 한다는건.. 그리 설득력이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또한 님 글 읽으니까 끔찍하게 아프셨다는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수면마취를 선택하게끔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리로 하셨는데 실리 안좋은 글만 보이신다고 하셨죠? 바꾸어서 생각하면.. 물론 다시생각해보란 말씀은 100% 지당하십니다만, 보장없다. 왠만하면 절대 하지마라. 후회된다. 이런 말씀들은.. 금방 하고 오셨거나 이미 완전히 마음 먹은 분들께는 그다지 좋지 못한 글이 될것같네요. (마치 다른님들이 실리의 일부 부작용을 말씀하셔서 님이 불안해하시는것처럼요.) 어쨌든 좋은 결과나시길 바랍니다. 몇일후엔 꼭 웃으시길.

  에구..저두코할려구알아보는중인데 수면마취해야될거같아요,<br />
부분마취아프다는말많던데....ㅠㅠ<br />
저는 넣는것은 아니라서 그건다행이지만..<br />

  전 수술한지 12일째인데 완전 만족 그 자체입니다...신중히 생각하고 알아보고 해야한다는거엔 백프로 동의하지만 수술하고 인생 더 즐겁게 산다는 분들 많거든요~!! 갈등하시는 분들 용기가지시구요...완전 필요하지도 않는데 하시는 분들중에 실패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저처럼 정말 긴급하게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수술하세요~친구가 했다고 나도 해야지 하는거 말구요...전 누군가 적어놓은 이말때문에 수술 결심했었습니다...갈등하고있다면 조금이라도 젊을때 수술해서 하루라도 더 밝게살자...모..이런 비슷한말 어서 봤거든요..<br />
정말 인생 더 밝아졌습니다~!!근데 로사님...오늘 수술하셨다면서요...근데 몰 벌써부터 좌절하세요...?..일주일은 있어봐야 코모양이 대략 나타나는 건데 지금 테입붙히고 코랑 얼굴 부은상태에서 그러시면 어뜨케요~~!!!

  아직 겨우 첫째날인데요~<br />
붓기도 심할테고 님의 맘에 드는 모양이 안나오는거는 당연합니다<br />
너무 초조해 하시지 마시고 좀더 여유를 갖고 지켜보세요<br />
그담에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생각을 해보시는게 <br />
좋을듯 하네요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