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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상황에서 빠져 나오신분들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어제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저는 코를 4번이나 했거든요??
근대 정말 성격 자체가 ㅈㄹ같아요
완전 또라이에 완전 예민그자체에 주제에 안맞게 완벽주의에
완전 피곤한 성격이에요.
수술전에는 이런 성격이라서 나도 모르게 복잡하고 어렵고
감당 안되고 책임질 자신 없는 일들은 다 회피했던 거 같아요.
근대 코하고나서 정말 사람이 본래에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나타나나바요

정말 5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대
수술 전에도 완전 깽판 내 멋대루 하구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허구 언날 잠수타고 어디 좀 가자고 하면 귀찮다고 안가고
맨날 싸우고 그랬는대

이번에 훈련소 가야대는대 또 연기했거든요
이번에 재검 다시 받아야대는 대 .. 정말 정신병으로 5급 나올 상황이에요.
결론은 어제 여자친구랑 헤어졋어요
이런 곳에 이런 글쓰는 거 자체가 좀 웃기긴 하네요
2년 넘게 완전 문 닫고 살아서
친구들 연락와도 다썡까구
일부로폰도 던저놓고 지금 핸드폰이 어딧는지도 몰겟네

제가 좀 유별나고 좀 헛소리도 좀 하구
예민해서 머가 좀 안맞거나 틀어지면 다 손놓고
그냥 썡까는 스타일인 대
이번에 코떄문에 좀 답답하고 그래서
핸드폰을 10일 넘게 안켜놧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랑 한창 싸웟는 대
저는 제거도 하고 재수술도 하국 그랫는대
그떄두 좀 여자친구가 위로도 많이해주고
좀 잘해주구 그랫거든요;

근대 어제 전화했는대 여자친구보다 내 코가 ㅡㅡ;;
더 중요한 걸까요 그냥 여자친구구 뭐고 다 모르겟고
얼굴만 신경 써서 그냥 헤어지자고 햇어요.

근대 속 편하긴 하네요
근대 정말 제가 나쁜 놈인 거 같아여.

이번에 재수술햇을 때 원장님도 굉장히 좋으신 분인 대
왜 저는 이모양일까요 ㅡㅡ;;
왜 모든사람들에게 실망을 시키고
미친사람처럼 행동하는걸까요.


진짜 죽어야만 모든 게 끝나는건지
진짜 완전 누군가에해 이렇게 나쁜 사람이 되는게 정말 싫으네여
왜 이래야만 하는 건지..

산으로 갈까요
아니면 다 썡까고 어디가서 일이나 할까요
아님 그냥 정신줄놓고 지금처럼 살까요

정신차려서 좀 해볼라고 하면
더 힘들어져요;;

이건 얼굴만에 문제는 아니겠지만
하나가 해결이 안되니까 나머지 10개가 다틀어지네요
이건 제 성격문제라서 어쩔수없나바요
사실코도 정말 심하게 이상한것두 아니고
제가 좀 성격 자체가 유별나서 좀 완벽을 추구해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
수술전이 확실히 낳긴 해여 얼굴 자체가 아예 수술전이.

근대 그떄로 돌아가는건 꿈같은 일이고

어떻게든 벗어나야대는 대

1. 산으로 갈까요
2. 다썡 까고 일을 한다.
3. 공부를한다(현재상황에서 완전..비현실적이지만)
4 과거로 돌아가는 수술을한다;;(코는 복구하면80%는 돌아올거같긴해요)
5. 정신줄놓고 맘 편하게 산다;
6. 정신병원을 간다.

저처럼 완전 이렇게 극단적이게 막장까지 가보시다가..
탈출하신 분 없나요??

있으면 답변 좀 해주세요ㅠ
쪽지나 댓글 환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