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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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정도의 코를 얻기 위해 1년 이상 발품팔며 회사도 관두고 매달렸던가..
이정도의 코를 얻기 위해 성형인이라는 불명예라면 불명예인 타이틀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려 했던가..
한번 사는 인생 뭐있나..까짓것 도전해보자 했던것이..
이렇게 발목을 잡는구나..
코 하면 내 인생 180도 바뀔 줄 알았지..
새 인생 살 줄 알았지..
얼굴도 별로 변한것도 없고..실리는 삐뚤고 맘에 안들고..보는 친구들마다 티도 안난다고 하고..사진도 찍기 싫고..나는 여전히 성예사에 들어오고..달라진건 뭘까.
20년전 수술한 우리 이모보다도 못한 코로 가족을 어떻게 대면해야 할까..무슨 소릴 들을까..상처 받을까..온갖 잡생각이 다 드는구나..
코성형 그야말로 복.불.복
여기서 더 붓기빠지면...답도 없다..
한국이 과연 성형메카의 나라가 맞을까..
20년 전과 후..대체 어떤 기술이 달라졌을까..
그저 콧대 코끝 나누어 성형한다는거 외에..뭐가 달라졌냔 말이다..콧대는 여전히 티나고 부자굥은 판치고..
에휴..그래도 내가 결정한 일 후회는 없지만..
인생 180도 바뀔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하지 않는게..
좋을듯 하여..허심탄회하게 적어본다..
댓글목록
빗줄기님의 댓글
빗줄기프로필
[4EABA] 글잘읽었습니다~몇미리로 하셨나요? 원래 콧대가 높으셔서 조금만 높이셔서 변화가 없는게 아닐까요? 저도 다 좋은데 콧대부분이 낮은것같아서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2mm로 했구요~! 저도 코수술하면 완전 예뻐지고 새인생살 줄 알았습니다 헉 그러나 전혀ㅠㅠ 여잔히 성예사 들어오고 있어요ㅠㅠ공감공감
궁금해요궁금점님의 댓글
궁금해요궁금점프로필
[1CACC]
복불복 까지는 아니며 <br />
누구에게 하냐가 중요합니다 또한 의사와의 상담시 본인 의견을 조율 하여<br />
기대치를 맞추는것 또한 중요합니다<br />
저는 4번의 수술로 180도 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에 비하면 확연히<br />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마<br />
몇번시술해보지도 못한 아마추어 의사에게 의뢰했단간 인생 님말씀처럼<br />
인생 한방에 뒤틀리겠죠<br />
잘 알아보고 상담하고 찾아보고 결정한뒤에 수술하는게 좋습니다<br />
뭣모르고 모든걸 의사한테 맡겼다가는 큰일납니다~
kira_님의 댓글
kira_프로필
[470D4] 작성자
압구정의 이름있는 병원 다 알아보고 정말 신중하게 고른 병원인데도.본인에게 만족이 안되면 말짱 도루묵 입니다. 저 역시 대충 하는 성격 아니기에 원장님께 수술 직전까지도 당부 또 당부드렸습니다..결과는요? 뭐 글 보면 아시겠죠..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저와같이 성형에 임할겁니다..제대로 된 의사를 만나지 못해서만은 아니죠..운도 따라줘야 하죠..의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될 운!<br />
뭐 성형 반대입장은 아닙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큰 기대를 하지 말라는 것을 당부 드리고 싶었을 뿐..
양송이수프님의 댓글
양송이수프프로필
[52BDE] 맞아요.. 저도 정말 수십군데를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추려서 수군데를 또 발품팔아서 몇달을 계산해서 수술을 했는데도 썩 만족스럽진 않네요. 유명한 전문의고.. 다들 이쁜코 잘만 되어서나오드만..저는 의사랑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던듯..--;; 코성형은 복불복이라는 말 저는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