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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드디어 수술했네요 -_-;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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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말로 두번다시 코수술하라고한다면

전 절대절대로 안할겁니다 !! ㅜ_ㅜ;;

만약 코수술이 이렇게 아픈고통인줄 알았다면

말이죠 ... 흑흑..

역시 모르는게 약이라고..

병원가서 수술대에 눕고나서는 그냥 긴장보다는

편했던 이유도 아마.. 몰랐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수술할땐 안아퍼요~

전혀 네버~!!!

장담하죠;; 그.러.나.....

수술끝나고 집에와서 찜질하는데

점점 마취가 풀리면서

그 고통이란.... 흑..

피는 미친듯이 쏠리지,

목구멍에는 피가 뭉쳐지지,

입은 바싹바싹 타들어가서 건조하지...

잠도 못자고 설치지.. ㅠㅠ 완젼 장난아니더라구요

수술바로 끝나고 나서는 붓기가 전혀 없었는데

새벽의 고통은 정말,..;;

그담날되니까 최고절정의 붓기

왠 오크+여우한마리가 거울앞에 있는건지..

제친구한테 농담으로 ;;

나 내일아마 한강에 가있을꺼라고 .. 괴물2찍으러.. ㅎㅎ;;

근데 정말 가관입디다 ㅜ_ㅜ;;

휜코에, 비염까지-_-;;; 콧대높이고 가슴연골로하고

지방흡입까지해서 완전 난리부르스입니당 ㅜㅜ

코는 코대로 아프지. 옆구리는 옆구리대로 아프지

허벅지는 허벅지대로 따끔따끔 ㅜ_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주르르르르르...

아무튼 내일 콧구멍에있는 솜들이나 어떻게

빨리뺏음하네요.

일주일이 정말 지옥같을꺼같애요

어서 빨리 실팝 푸르고 싶어오오오오오오!!!!!!!!!!!!

실팝 푸르고 나서 사진올릴께요.

근데 급질문!!

님들은 어떻게 코수술하고나서 버티셨나요?

독해야한다란 맘뿐이 안드네요 흑..

혹시 노하우라도 있으시면 같이공유해요 ㅠㅠ

생전 처음겪는 고통에 어떻게 해아할지

몰라 몸부림치는 저에게 희망을 ㅜ_ㅜ;;;;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2

댓글목록

치치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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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ㅎㅎ저도 이제수술한지 6일째인데용 ㅠ 추석연휴내내 고통스러워서 밤잠을설쳤답니다 ㅎ 코가땡겨서 입도 마니 못벌리구 ㅠ 말 많이하면 코가 삐뚤어진다는 얘길들어서 말도 못하고 ㅠ 미친듯이 찜질만했어요 ㅎ 그랬더니 고통은 없어지고;; 수술할때 찢어지게 아팠던거까지 까먹은듯해요 ㅎ 님도 잘 버틸껍니다!! 예뻐지기 위해서니깐요^ ^

나두나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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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술하게 되면 어쩔수 없이 다 버티는 거죠,님처럼...ㅋㅋ처음부터 독한 사람이 있나요??ㅋㅋ저두 수술후 이틀은 잠두 못잤는데...아프고 입술 바짝 마르고...전 진피랑 연골로해서 귀에 엉덩이까지.. 누워있는 것두 힘들었어요.아..그 고통 생각하고 싶지두 않네요~ 님두 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

죽어라성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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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두수술한지이제2주되어가네요~!3일정도만지나면아픈거거희가라앉아요..호박즙을먹으면서..냉찜질을하면서...맞고한판..ㅋㅋㅋ 그러다보면어느새실밥풀으로~~시간이약이예요..ㅋㅋ 빨리회복하시고~~~감기조심하세요

슈팅스타님의 댓글

슈팅스타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ㅎㅎ..전수술한지 이제 열흘이 되었네요. 전 코막힌듯 묵직한 느낌이랑 첫날 코피 쪼로록 흘렸던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컴터껨하고 남친이랑 노닥거리고 해질녘에는 산책도 해주고.. 누워있기만 하면 더 붓는다고 해서 무리하지 않게 돌아다니고 움직이는게 좋다는데^^ 컴터도 괜찮고 고개 숙이는건 가급 삼가하시고.즐겁게 보내다 보면 어느새 변신~~~~~ 변해가는 모습 자기도 인식 못하다가 옛날 사진 보면 '아. 코가 오똑해 졌구나..'ㅋㅋ

sky콩콩님의 댓글

sky콩콩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감사요^^다들감사~~~~~~~ 죽어라성형님 말씀처럼 맞고한판 쌔리러 가야겠어요 ㅎㅎ 뭔가 다른것에 집중하고 있다보면 코막힌 괴로움을 아주 잠시나마 잊을수 있는거 같아요 ^^;; 아무튼 오늘새벽엔 또 죽었다 ㅠㅠ;;;;새벽내내 컴터하면서 냉찜질해주면 괜찬을까나 ㅡㅡ;;이래야 시간이 빨리갈꺼같아요오오오오오 ㅠ _ ㅜ;

예뻐져야할텐뎅님의 댓글

예뻐져야할텐뎅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엇 수술하고 오셨네요~ 수술하고 괴로운거 하루이틀이면 끝나요 . 근데 저는 워낙 무뎌서 그런건지..수술하고나서도 별로 안아팠어요 .그저 연골뺀 귀가 미친듯이 쑤셔서 짜증났었다는거 ㅡ.,ㅡ  그리고...티비보고 컴하고 낮잠좀 자고 이러다보니까 생각보다 시간 잘갔어요  ㅡ.,ㅡ 백수가 체질인가봐요 _ _;;

러브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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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읔~전 아예 감각이 업나보네요.....왜 안아팠지ㅡ _- 다만 수술대에 묶여 있던 왼쪽팔이 피가 안통했던지 수술후부터 이틀동안 쑤셔서  수술 잘못된줄 알구 밥두 못먹었다는....ㅋㅋㅋ

아무거나ㅐㅐㅐ님의 댓글

아무거나ㅐㅐㅐ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수술시작하고끝날때까지 세상모르고자느라 아픈지 몰랐는데 솜막아논 그날 하루가 제일 힘들어요^^;; 근데 전 별로 고생안하구 수술해서 그런지 별거아닌거같아요 ㅠㅠ 진짜 힘든건 붓기빠지는데까지 걸리는시간이죠 ㅋㅋ

유키코♥님의 댓글

유키코♥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아... 무섭다...ㅠ_ㅠ 미치도록 하고 싶긴한데... 글읽으면서 상상하니깐<br />
느므느므 아파보여요...ㅠ_ㅠ 특히 솜말이예요. 코 미간정도까지 넣나요?<br />
그래 본 적이 없어서... 무지 고통스러울거 같아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