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부모님 몰래 하셧다가 뒷감당 어떻게 하시려구요~<br />
사실 수능 몇달 안 남은 상황에서 코수술 이야기하면 잘 먹힐꺼 같지도 않구요<br />
일단은 시험에 집중하시고 끝나고 졸라보세요~

  이미 다 생각은해놨죠... 한달간 따로 나가있으려구요 변명거리도 다 생각해놨어요..동의절차만 어떻게하면 되는데..ㅠㅠ

  나같음 수능 자~알 보고 떳떳히 허락맞고 하겠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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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나서 몸관리도 잘해야 회복도 빨라지고 상처도 잘아무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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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맘졸여가면서 수술해서 하고나서 맘이나 편하겠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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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하고싶은 욕심이 생겨도 차후를 생각해서라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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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해가면서 까지 성형할 생각은 하지마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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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수술이 잘못되길 바라는건 아니지만<br />
혹시나 수술이 잘못된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거짓말 해가면서<br />
수술한거 후회할수도 있으니 .. 차라리 수능 열심히 잘 보고<br />
부모님 설득해서 해보세요 .. 다른글에도 댓글써드렸었지만 .<br />
부모님이 인간취급도 안할꺼 같다 . 라고 써있던데 .<br />
인간 취급 안해도 상관없을정도로 코가 하고싶으신거에요 ??

  수능잘보시면 허락해주실거에요 대학들어가기전에 다들 많이하고 해주시고하더라구요

  코는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수능은 펴영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학벌'이라는 무시무시한 놈의 직접적인!!베이스가 되는 시험이란 거야.. 정말 동생같아서 그러는데, 일단 수능을 보고 나서 집을 나가든 울고 불고 난리를 치든 그냥 해 버리고 집에 들어오든 그건 수능이 끝난 후에 생각해 보고 수능이 끝나면 내 주변에서 기어코 성형한 방법 알려줄게.. 내 아주 아주 어린 사촌 동생이 지금 재수생이거든..;; 코 했는데 결국 떨어지고야 말았지.. 모든 대학을..ㅡㅡ

  배아파서 낳은 부모님이 수술 몰래한거 알면 좋아라 하시겠습니다~

  대학 잘가는 거랑은 상관없어요 윗분들 대학잘가면 어떤 부모든 허락해주는건아니에요 그건 니 인생이니까 니 좋은거지. 성형비용을 왜 부모가 대야하느냐 지금도 못생기지 않았는데 - 저희 부모님은 이러심. 수능 잘봐도 부모님이 믿는 가치에 따라서 '절대' 허락 안하시는 분도 계세요. 님 수능 잘 보셨으면 좋겠고 솔직히 저도 수능 앞둔 시점에 코수술 걱정은 많이 안하셨음 좋겠지만, 수능과 수술은 별개고 님이 현명하게 처신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대딩2학년인데 지방이식 몰래하려구요. 님 인생이니까 님이 현명하고 똑똑하고 결단력있게, 님이 원하는게 뭔지 고민하고 결정내리시길.